| 서예 중견작가가 직접 가훈, 사훈, 로고를 써 드립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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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01/06
작성자: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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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중견작가가 직접 가훈, 사훈, 로고를 써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서예가입니다.
이 분야에서 경력과 작품성을 인정 받다 보니 가끔,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작품 한 장 소장
할 기회를 달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만큼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 또 소장의 기쁨을 가
져 보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 작가로써 참으로 다행이며 감사하는 마음이 듭
니다.
전통적으로 옛 선비들이 자녀들에게 또는 지인들에게 집안에 귀감이 될만한 글을 써서 하나
씩 선물하던 그런 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인지 연말연시나 정초가 되면 본 작가에게
가훈을 써달라는 작품의뢰가 많이 들어 옵니다.
집안에 가풍과 가훈이 되고, 인생의 지침서와 나침반이 될 좌우명을 작품으로 써 걸어 둔다
면 여러모로 유익할 것은 자명합니다. 서예를 하는 분은 직접 써서 걸어도 되지만 욕심을 부
리시는 분들은 중견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하여 낙관까지 찍어 표구하여 거는것을 좋아하시
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본 작가가 신세계백화점 을 비롯 각종 가훈 써주기 행사에 나가 작품을 써 주었을 때
작품을 받아 든 분들이 만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매우 보람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아무래도 행사의 일환으로 즉석에서 다작을 하다보니, 정작 작
가 자신의 마음에는 흡족치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낙관을 찍지는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써
드리는 것이지만, 그래도 자식같은 작품이어야 할진데, 대중적 이벤트 일환으로 제한된 시간
에 너무 많이 쓴 다는 것은 완성도 면에서 미흡한 것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그래서 본 작가는 정말 작품을 알아주고, 소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진실되시는 소수의 분들
에게 저의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저의 본 작품활동의 스케쥴 등을 고
려, 매년 정초에 한하여 부탁하신 가훈을 작품으로 써 드리는 것입니다.
작품과 작업의 특성상 다작은 할수 없어 꼭 원하시는 소수의 분들만 원하시는 작품을 써 드
립니다.
서예가는 하루 아침에 재주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끼가 있는 사람이 십수
년 이상 부단히 노력해야 작가의 반열에 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붓의 성질을 알아야 하고,
종이의 특성을 알아야 하며, 線을 알아야 합니다. 동물적인 예민한 감각이 있어야 하며, 자
기 몸의 氣를 화선지 위에 쏟아 부어야 비로소 한점의 작품이 완성 되는 것입니다.
서예는 흑과 백의 단순성이 있지만, 낙관의 붉은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보는 사람들로
부터 내면의 심성을 자극하는 하나의 표현예술입니다. 매일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것이먀말
로 비로소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작가의 작품을 필요로하시는 분은 가훈, 사훈, 회사로고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작
은 안되나, 저의 작업 에너지와 희소성을 헤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작품을 써 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작품료는 작품의 규격이나 작업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정하면 됩니다. 작가의 입장에서는
작품료를 냇다고 다 환영할 수는 없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와 안목, 애정, 그리고 의뢰시의
정성스런 마음 등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는 전제 하에서, 단 서예작품의 애장자 확대 및 가풍 되살리기라는 작
품을 쓰는 취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나친 고가의 가격은 받지 않고 누구나 비용면에서 큰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결정되면 좋겠습니다.
본 작가의 소망은 보다 많은 가정에서 언어와 말로써 정신적인 메시지성이 있는 가훈을 작품
으로 써 걸어 놓으시게 하는 일입니다. 자칫 가족내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가풍과 가훈의 소
멸, 가문과, 가족, 가정내에 가풍과 정신문화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운 이때, 가훈의 소
장은 너무나 가치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시각공해와 디자인이 난무하는 가운데, 서예작품의 화선지와 먹의 조화, 백(종이)
과 먹(글자), 그리고 적(낙관)의 삼위일체, 면(종이)과 선(글자)과 공(글의 기운)의 화합과
창조, 에너지는 가정내의 정중동, 한가함과 멋과 여유, 비상하는 에너지를 상징하며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아빠가 가정을 다스리고, 자녀를 지도할때 가풍과 가훈이 있다면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
다. 엄마가 살림을 하고 가정을 내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며느리를 들일때도 가풍과 가
훈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또한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할때 비로소 집안 사람이 되
는 것입니다.
자녀가 밖에 나가서 행동할때, 또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어떤 판단을 필요로 할때, 회사
의 면접시에, 사귀는 애인의 집에 인사갔을때 등등, 가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어떤 차이
가 날까요?
가풍과 집안 바로세우기와 자녀지도, 가정경영에 너무나 소중한 가훈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이를 모든 가족이 채택하여, 작품으로 쓴 다음, 벽에 걸어 선포되고, 온가족이 실천하는 가
정이 늘어나길 본 작가 소망합니다.
항상 가정내 화목과 안녕, 직장과 사업장의 발전과 번성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품의뢰 및 상담전화 : 016-765-3146 (가훈, 사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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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뿐만 아니라, 요즘은 우리것을 찾는 일환으로 상업디자인이나 기존의 로고체에서 탈
피, 전통 글씨체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회사로고, 신문잡지 제호, 방송의 타이틀,
상품로고, 포장지 글씨, 책의 제목, 간판의 로고 등도 서예 작품을 원하시면 상담 바랍니다.
2003/01/06 12674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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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중견작가가 직접 가훈, 사훈, 로고를 써 드립니..
